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경황이 없을 때, 부의금(조의금)을 준비하며 여러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봉투에 이름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금액은 얼마가 적정한지, 그리고 불가피하게 계좌이체를 할 경우 어떤 문자를 보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죠. 오늘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부의금(조의금) 봉투, 이름은 어디에 쓸까요?
부의금 봉투에 이름을 쓰는 위치는 봉투의 뒷면 하단에 적습니다.
- 봉투 앞면: 추모의 의미를 담은 한자를 적는다- 부의(賻儀) 또는 근조(謹弔) 등
- 봉투 뒷면: 왼쪽하단에 이름을 세로로 기재하고 오른쪽에 소속(회사명 등)을 함께 적는 것이 관례입니다.
작성 예시
- 개인: OOO (본인 이름)
- 가족 공동: OOO 일동 (가족 대표 이름 + 일동)
- 직장 동료/단체: OOO 회사 OOO 부서 일동 (회사명 + 부서명 + 일동)
부의금(조의금) 이체 시 보내는 문자 예시
직접 조문하기 어렵거나 현금 준비가 여의치 않아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때는 유가족에게 예의를 갖춰 정중한 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 예시 1: 기본적인 경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 마땅하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마음만 먼저 보냅니다.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문자 예시 2: 조문 불참 사유를 간략히 설명하는 경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해외 출장 중이라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마음을 전합니다.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자 예시 3: 금액 송금을 명시하는 경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조의금 먼저 송금했습니다. 부디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부의금(조의금) 금액은 얼마를 해야 할까요?
부의금 금액은 정해진 기준이 없으며, 고인과의 관계, 개인적인 상황, 지역 관습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친분 관계: 고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가정 경제 상황: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책정합니다.
- 주변 지인들과의 조율: 친한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상의하여 금액을 맞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금액대 (참고용)
- 가까운 가족/친척: 10만 원 이상
- 친한 친구/직장 동료: 5만 원 ~ 10만 원
- 일반적인 지인: 3만 원 ~ 5만 원
봉투에 넣는 돈은 홀수 단위로 하는 것이 전통입니다. 즉, 3만 원, 5만 원, 7만 원 등으로 준비하며, 10만 원의 경우 짝수이지만 5만 원권 2장으로 준비하여 홀수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짝수 단위로 내는 경우도 많아졌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위 내용들이 부의금을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이나 형식보다는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진심 어린 마음입니다.
12지간지, 십이지 순서에서 6가지 의미까지 (자축인묘진사오미)
우리에게 익숙한 십이지(十二支), 단순한 띠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시간, 방위, 오행, 음력 달까지 아우르는 이 체계는 동양의 철학과 우주관을 담고 있는 심오한 상징
road.eeuju02.com
속담 100가지 (알아두면 쓸모있는 우리나라 한국 쉬운속담) - 가나다순
오늘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들을 모아봤습니다. 속담은 짧지만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뿐만 아니라,우리말 실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쉽
road.eeuju02.com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일, 차)과 나쁜 음식 총정리 – 식단관리 팁!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식단 조절이 곧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는 사실은 잘 아실 겁니다.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
road.eeuju0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