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형님은 뭐라고 부르지?" "엄마의 고모는 무슨 호칭으로 불러야 할까?"
경조사 자리에서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면 누구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 많으시죠?
아버지·어머니의 형제자매까지는 익숙하지만, 할아버지 세대 이상 혹은 사촌 이상의 관계가 되면 갑자기 이름이 떠오르지 않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친가(아버지 쪽)’와 ‘외가(어머니 쪽)’의 가족 호칭을 표로 정리하고, 생소한 호칭까지도 예시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가족 호칭 때문에 당황하는 일 없을 거예요!
왜 가족 호칭이 중요할까요?
우리나라의 가족 호칭은 단순히 ‘이름’이 아니라 존경과 예의, 그리고 관계를 정중하게 표현하는 전통입니다. 호칭 하나만 잘 사용해도 어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예의를 갖춘 사람이라는 신뢰를 얻을 수 있죠. 특히 연로하신 어른들 앞에서는 바른 호칭을 쓰는 것이 존중과 배려의 기본이 됩니다.
친가 가족 호칭 정리표 ( 아빠 쪽 가족은 이렇게 불러요! )
관계 | 호칭 | 설명 |
할아버지 | 조부 | 아버지의 아버지 |
할머니 | 조모 | 아버지의 어머니 |
큰할아버지 | 백부(伯父) | 할아버지의 형 |
작은할아버지 | 숙부(叔父) | 할아버지의 남동생 |
고모할머니 | 고모할머니 | 할아버지의 누나/여동생 |
아버지 | 부 | 나의 아버지 |
큰아버지 | 백부 | 아버지의 형 |
작은아버지 | 숙부 | 아버지의 남동생 |
고모 | 고모 | 아버지의 자매 |
사촌형/누나/동생 | 사촌 | 큰아버지/작은아버지/고모 자녀들 |

외가 가족 호칭 정리표 ( 엄마 쪽 가족은 이렇게 불러요! )
관계 | 호칭 | 설명 |
외할아버지 | 외조부 | 어머니의 아버지 |
외할머니 | 외조모 | 어머니의 어머니 |
외종조부 | 외종조부 | 외할아버지의 형제 |
외종조모 | 외종조모 | 외할아버지의 자매 |
어머니 | 모 | 나의 어머니 |
외삼촌 | 외숙부 | 어머니의 오빠나 남동생 |
이모 | 이모 | 어머니의 자매 |
외사촌형/누나/동생 | 외사촌 | 외삼촌이나 이모의 자녀들 |

조금 생소한 ‘할아버지의 형제’ 호칭도 살펴볼까요?
조금 더 넓은 가족까지 호칭을 확장해 보면, 헷갈리는 호칭이 더 많아집니다.
관계 | 호칭 | 설명 |
증조할아버지 | 고조부 | 할아버지의 아버지 |
고조할아버지의 형 | 고백부 | 증조할아버지의 형 |
고조할아버지의 동생 | 고숙부 | 증조할아버지의 동생 |
고조할아버지의 자매 | 고고모 | 증조할아버지의 자매 |
고모부 | 고모부 | 고모의 남편 |
이모부 | 이모부 | 이모의 남편 |
외삼촌의 아내 | 외숙모 | 외삼촌의 부인 |
고모의 남편 | 고모부 | 고모의 남편 |

헷갈리는 호칭, 이렇게 기억하면 쉬워요!
- ‘백부’ = ‘큰’ 형, ‘숙부’ = ‘작은’ 동생
- ‘고모’ = 아버지의 자매, ‘이모’ = 어머니의 자매
- ‘외’ 자가 붙으면 어머니 쪽
- 조(祖) = 조상 → 조부(할아버지), 조모(할머니)
- 고조(高祖) = 증조보다 더 윗세대
정확한 호칭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일단 "어르신"이나 "선생님"과 같은 존칭을 사용하고, 나중에 정확한 호칭을 여쭤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전 예시로 이해해 볼까요?
Q. 할아버지의 형은? ‘큰할아버지’ 또는 ‘백부’라고 부릅니다.
Q. 아버지의 여동생은? ‘고모’ 예요. 결혼하신 분이면 ‘고모부’가 함께 있겠죠.
Q. 어머니의 오빠는? ‘외삼촌’ 또는 ‘외숙부’라고 합니다.
Q. 외할아버지의 여동생은? ‘외종조모’ 또는 ‘외할머니의 자매’라고 부릅니다.
가족 호칭, 이제 더 이상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 정리표가 여러분의 가족 관계를 이해하고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리표를 캡처해 두셨다가, 명절이나 경조사 자리에서 필요할 때 꺼내 보세요! 더 이상 어색한 호칭 없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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